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2010~11 시즌 (문단 편집) == 10월 첫째주 vs. #18 USC 트로전스 == [[파일:external/www2.pictures.zimbio.com/Cody+Bruns+Washington+v+USC+COG-wZ7tsbSl.jpg]] 또다시 [[꿈도 희망도 없어|꿈도 희망도 없어진]] 허스키스. 이래서야 시즌을 어떻게 계속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상대는... 작년에 [[몬트레이크의 기적]]의 희생양이 되었던 것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18 USC'''. 거기다가 이번엔 USC의 홈구장인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의 경기였고, 허스키스는 2007년 이후 원정경기에서 이겨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2년 전처럼 셧아웃 망신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이기는 건 로또 확률이라는 반응.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것이 또, 또, 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공격진이 라커가 잠시 나와있는 동안 후보 쿼터백 키스 프라이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별짓 다 해가며 점수를 냈으나, 수비도 그만큼 내주면서 4쿼터 말의 스코어는 31-29로 USC가 앞서고 있었다. 허스키스의 공격이 무산되고 2분 남은 상황에서 USC가 공격했으나, 필사적인 수비에 결국 USC는 필드골을 시도해야 했고 '''그걸 못 넣었다'''. 이제 정말로 마지막 공격. 처음 두 개의 플레이는 놓친 패스였고, 세 번째는 거의 펌블이 나올 뻔했다. 넷째 다운에서 11야드를 전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라커가 디안드레 굳윈에게 던진 패스가 연결되며 기사회생했다. 이후에도 공격진은 야금야금 전진해 나갔고, 종료 3초 전 또다시 30야드 필드골을 찰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키커]]는 역시 작년 마지막 순간에 나와 천금같은 결승 필드골을 성공시켰던 에릭 폴크. 지난 경기에서는 실패하면 연장전 돌입이었으나, 이번에는 그냥 패배로 게임 끝이였다. 차려는 찰나에 USC의 신임 감독 레인 키핀이 2개의 타임아웃을 써가며 방해를 시도했으나, 결국 필드골은 그대로 골포스트로 들어가며 허스키스의 32-31 승리로 이어졌다. 스타디움을 메운 9만명의 USC 팬들은 그저 [[데꿀멍]]. 이로써 허스키스는 3년만의 첫 원정 승리를 챙겼고, 사키지언 감독은 2년 연속 자신의 친정팀에게 역전패를 선사했으며, 에릭 폴크는 다시 영웅이 되고, '''이제 USC는 그저 워싱턴의 승리[[셔틀]]일 뿐이지'''라는 [[디스]]가 돌았다. 물론 USC의 랭킹도 [[안드로메다]]로 사라졌다. 네브래스카전 대패 이후 허스키스의 시즌을 살린 경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